“이번에도 신태용 매직” 단단한 신태용, 마침내 일낸 놀라운 근황

얘들아 나도 있어!

동남아에 축구한류는 계속됩니다. 신태용 감독이 마침내 일을 냈습니다.

음 경질이야

박항서(65) 감독을 이어 베트남을 이끌던 필립 트루시에(69) 감독이 부임 1년 만에 경질됐습니다. 신태용(53)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에게 완패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베트남축구협회(VFF)는 지난 26일 트루시에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앞서 베트남은 이날 인도네시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조 4차전에서 0-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직전 3차전에서의 0-1 패배에 이어 인도네시아전에선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베트남은 전반 8분 만에 제이 이제스가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23분에는 라흐나르 오라트망운이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라마단 사난타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으며 완패했습니다.

연패하고 결국..

현재 베트남은 F조에서 1승 3패(승점 3)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라크가 4승(승점 12)으로 선두에 올라있으며,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2승 1무 1패(승점 7)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최종 3차 예선에 진출하는데, 2차 예선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결국 베트남축구협회는 트루시에 감독을 경질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북중미 월드컵은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아시아 본선 진출권도 4.5장에서 8.5장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이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했던 만큼, 베트남 국민들은 이번에도 월드컵 최초 진출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진출은 물거품이 되고 아시아 최종예선에도 진출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베트남은 남은 필리핀과 이라크와의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만 역전 2위를 향한 희망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립습니다.

베트남은 ‘박항서 축구’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서 이룬 성과는 정말 대단합니다. 2017년 10월에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한 뒤, 5년간 지휘하며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그는 아시안게임 4강(2018년), AFF 챔피언십 우승(2018년), 동남아시안(SEA) 게임 축구 우승(2019년, 2021년), 그리고 월드컵 최종예선 첫 진출 등을 이루어냈습니다. 그의 임기 동안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30위권 대였던 것이 5년 동안 96위까지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사령탑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베트남은 트루시에 감독을 2월에 후임으로 선임했습니다.

박항서 발끝도..

트루시에 감독은 2000년대에는 일본 대표팀을 이끌며 2002년 아시안컵 우승, 2022 한일 월드컵 16강 진출 등을 이뤘던 뛰어난 감독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그다지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쓸쓸히 퇴장하게 되었습니다.

트루시에 감독을 상대로 완패를 안겨준 신태용 감독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그의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1년에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된 신태용 감독은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우승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이뤘습니다. 그는 현재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이라는 또 다른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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