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원톱은 바로 나!” 소속팀 복귀 조규성 4개월만에 제대로 터졌다

덴마크 득점왕도 배출하는 한국?!

조규성이 소속팀 복귀후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미트윌란

미트윌란은 한국시간으로 1일, 덴마크 헤르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수페르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르셸란에 2-3으로 패했습니다. 조규성은 이날 1골을 넣으며 팀을 위해 분주하게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미트윌란은 15승3무5패(48점)의 기록을 갖게 되었고, 이로써 선두 자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브뢴뷔는 코펜하겐을 이기며 15승5무3패로 승점 50을 얻어 미트윌란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습니다.

조규성은 이날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하여 전체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미트윌란의 골키퍼는 요나스 뢰슬이었고, 수비는 아담 가브리엘, 스베리르 잉가손, 마스 베흐 쇠렌센, 파울리뉴로 구성되었습니다. 중장에는 다리오 오소리오, 올리버 쇠렌센, 아르민 기고비치, 올라 브륀힐센이 출전하였고, 조규성과 프란쿨리누가 최전방에서 파트너십을 이루었습니다.

팽팽했던 양팀

노르셸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으며, 안드레아스 한센이 골문을 지켰고, 다니엘 스벤손, 아다모 나갈로, 키안 한센, 올리버 빌라드센이 수비를 맡았습니다.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와 예페 베르스코프가 중원을 이루었고, 올리버 안트만, 마르쿠스 잉바르트센, 마스 한센이 공격을 담당했습니다. 최전방 원톱은 이브라힘 오스만이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미트윌란은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반 22분에는 노르셸란이 스벤손의 골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그 이후로 미트윌란은 공격의 기회를 찾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조규성도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특별한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후반전에도 일찍이 추가골을 허용하여 어려운 시합을 치러야 했습니다. 후반 7분에는 안트만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고, 2분 뒤에는 잉바르트센에게도 골을 허용하여 3골 차로 뒤지게 되었습니다.

미트윌란은 후반 22분에 교체로 투입된 찰스의 골로 한 골을 되찾았습니다. 이어서 조규성의 득점이 이어졌습니다. 후반 36분에 조규성은 박스 외부에서 직접 공을 몰고 드리블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로써 오랜만에 조규성의 필드에서의 골이 탄생했습니다.

1골 차로 따라붙으면서 미트윌란은 동점 골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을 했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2-3으로 패배한 미트윌란은 브뢴뷔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떨어졌습니다.

4개월만에

미트윌란의 공격수 조규성이 4개월 만에 필드에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미트윌란은 1일, 덴마크 헤르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수페르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르셸란과의 맞대결에서 2-3으로 패했습니다. 조규성은 이날 1골을 넣으며 팀을 위해 분주하게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를 통해 조규성은 4개월 만에 필드골을 터뜨리며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득점은 페널티킥이나 다른 상황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낸 골로, 그 가치가 더욱 높았습니다.

조규성의 이번 골로 리그에서의 득점 기록은 11골로 올라가며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는 덴마크 리그 입성 첫 시즌에 리그 우승과 득점왕 등극을 노려볼 전망이며, 남은 9경기에서의 활약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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