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적시장서 유럽에 재도전한 백승호,
최근 현지의 평가가 화제입니다.
백승호 근황



영국의 프로축구 선수인 백승호(26, 버밍엄 시티)가 현재 잉글랜드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쳐 현지 매체의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국 매체 ‘버밍엄 메일’은 백승호가 선발 출전한 2일(한국시간)의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경기에서 평점 7을 주었습니다.
이 매체는 “백승호는 경기 전반에 걸쳐 끈질기게 노력하며, 팀에 큰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뛰어난 패스 능력이 돋보였으며, 팀의 최고 순간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라고 백승호를 칭찬했습니다.
백승호는 이날 프레스턴과의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팀이 1-0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90분간 활약했습니다.
평점이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도 백승호를 평가하여 평점 7.4를 부여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백승호는 패스 성공률 81%(35/43), 슈팅 정확도 100%(1/1), 기회 창출 2회,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2/2) 등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버밍엄의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이 8경기 만에 승리할 수 있도록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인해 버밍엄은 한숨 돌렸습니다. 현재 40경기에서 11승 9무 20패로, 총 승점 42를 기록하며 강등권에 있는 22위 허더스필드 타운(40경기 승점 40)과의 격차를 2점 벌렸습니다.
겨울의 도전, 그리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버밍엄으로 온 백승호는 이제 팀의 주목받는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최근 3월에 있었던 미들즈브러전 경기 이후 그의 경기력이 상승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비록 팀이 패배했지만, 백승호는 경기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여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날 ‘풋몹’에 따르면, 양 팀을 통틀어 최고 점수인 8.0을 받았습니다.
4-2-3-1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백승호는 정확한 패스와 간결한 드리블, 그리고 적극적인 수비에 기여했습니다.
‘풋몹’의 기록에 따르면, 그의 패스 성공률은 86%(44/51)로 기록되었으며, 기회 창출은 2번, 터치는 68회, 드리블 성공은 100%(2/2), 롱 패스 성공률은 100%(3/3), 태클 성공률은 75%(3/4) 등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상대와의 볼 경합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9번의 지상 볼 경합 중 8번을, 그리고 공중볼 경합 중 1번을 성공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