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레비회장도 손흥민에겐 달랐습니다.
얼마전 400경기 출장한 손흥민에게 뜻깊은 선물을 안겼습니다.
짠돌이 레비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훗스퍼 회장이 손흥민에게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우리 주장의 기억에 남는 순간들. 레비 회장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4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책자를 선물했다”라며 손흥민이 ‘사백’이 적힌 책자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치르면서 토트넘에서 400경기를 출전했습니다. 이에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팀에서 400번의 출전은 특별한 이정표이자 나와 가족에게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경기 결과는 우리가 원했던 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을 돌이켜보면, 기쁨과 뿌듯함을 느끼며, 런던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들어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축하해 쏘니! 동료들도

해당 게시물에는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습니다. 브레넌 존슨은 “Legend”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제임스 메디슨, 페드로 포로, 미키 판 더 펜은 왕관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축하를 전했습니다.
또한, 토트넘을 떠난 선수들도 손흥민의 400경기를 축하했습니다.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 다빈손 산체스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해리 케인은 각각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