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의 왕이 돌아왔다
올시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이재성, 마침내 사고쳤습니다.
레전드 이재성

이재성의 탁월한 활약 덕에 마인츠05는 시즌에서 가장 큰 승리를 거두며 잔류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한국시간으로 6일,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마인츠는 다름슈타트를 상대로 4-0으로 대승했습니다.
팀 순위도

마인츠는 경기 전과 경기 후 모두 16위를 유지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총 18팀이 참가하며 하위 두 팀이 자동 강등되고, 16위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강등 여부를 결정합니다. 그러므로 최하위인 다름슈타트를 꼭 이겨야 했습니다.
이재성은 선발되어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전반 32분에는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코너킥에서 이재성은 그의 특기인 헤딩으로 공을 획득하고, 이를 안드레아스 한체올센이 오른발로 넣었습니다.
후반 15분에는 브라얀 그루다의 추가골로 마인츠가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이재성 타임

후반 막판에 다름슈타트가 공세를 펼치자, 이재성은 응징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후반 35분에는 실반 비드머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으며, 4분 뒤에는 톰 크라우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 강슛으로 한 번 더 골을 넣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재성은 이번 시즌에 총 4골과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3월 이후에는 공격포인트 7개 중 5개를 올리며 마인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는 2승 1무로 무패 행진 중이며, 이재성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