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이랑 00도?!” 노팅엄 격파 선봉장 손흥민, 경사스런 소식 전했다

득점왕뿐 아니라 00왕도 보인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완승거둔 토트넘, 손흥민이 00에 올랐습니다.

노팅엄 격파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결승 골을 터트리면서 팀을 4위로 이끌었으며,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8일 런던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1로 이겼습니다.

손흥민은 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90분간 열심히 움직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전반 7분에는 1-1로 비등한 상황에서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미키 판 더 펜에게 패스를 보내 결승 골을 돕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최근 홈에서의 3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안방에서의 강점을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40분에는 골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기 후 EPL 사무국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한 최우수 선수 투표에서 손흥민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총 1만5307명의 투표 중 손흥민은 52.3%의 지지를 받아 페드로 포로(25.2%), 판 더 펜(14.3%)을 앞섰습니다.

현지 매체 반응

현지 매체도 손흥민의 뛰어난 활약에 대해 극찬했습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주었습니다. 이 매체는 “간결한 패스로 판 더 펜의 골을 돕는 등 활약했다.

전반에는 상대의 자책골을 유발하는 장면에서 베르너의 크로스를 돕기도 했다”며 “슈팅 시도도 있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두 차례의 득점 기회를 놓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영국의 축구 전문매체인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습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전방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판 더 펜의 결승 골을 어시스트하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축구 통계 업체 ‘풋몹’에서는 손흥민이 7.9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골을 넣은 판 더 펜과 페드로 포로(각각 평점 8.4)에 이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