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심각했지” 3대0으로 질수도 있었던 경기, 이 선수가 막았다

결과는 2대0이지만 한때 3대0으로 질수도 있었던 상황이 있었습니다.

불안 불안한 올림픽 황선홍호, 맹활약한 선수가 있는데요. 누구일까요?

3골 막았다

황선홍호의 골키퍼 김정훈 선수가 중요한 순간에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초기 여러 위기 상황을 맞았지만, 김정훈 선수의 활약으로 큰 위기를 넘기고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아시아축구연맹(U23)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첫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를 1-0으로 이긴 데 이어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을 거의 확정지었습니다.

중국의 파상공세

특히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전에만 0-3으로 뒤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김정훈 선수의 뛰어난 선방으로 중국의 공격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전반 15분, 한국 수비진의 실수로 중국의 베흐람 압두왈리에게 큰 기회가 왔지만, 김정훈 선수가 위기에서 팀을 구해냈습니다.

그 이후에도 한국은 지속적으로 위기에 처했으나 김정훈 선수의 연이은 선방으로 더 이상의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김정훈 선수의 활약은 팀에 큰 자신감을 주며 앞으로의 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막아내고 두드리고

김정훈 선수의 결정적인 활약이 없었다면, 한국은 중국과의 경기에서 전반에 크게 뒤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 처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김정훈 선수 덕분에 한국은 경기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반전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경기 초반 불안했던 분위기 속에서 이영준 선수가 전반 34분에 가진 단 한 번의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의 흐름을 바꾸었습니다. 한국은 후반 초반에도 계속해서 중국의 강한 공세에 시달렸고, 후반 23분에는 수비진의 실수로 실점 위기를 맞이했으나, 김정훈 선수가 다시 한번 중요한 순간에 슈팅을 막아내며 팀을 구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장면 이후 한국은 곧바로 역습을 통해 쐐기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태석 선수의 크로스를 이영준 선수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고, 중국의 추격 의지를 완벽히 꺾었습니다.

이영준 선수가 이날 멀티 골로 큰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사실이지만, 경기에서 먼저 무너지지 않고 견딘 김정훈 선수의 공헌도 역시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중요한 순간에 큰 위기를 넘기며 값진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