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 비신사적 행위로 퇴장당한 김진수가 복귀 후 인터뷰를 가져 화제입니다.
그는 뭐라고 했을까요>
제주전 징계

그는 이전에 경합 중 넘어진 상대 선수를 발로 가격하여 징계를 받고 경기에 나서지 못했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공격적으로 나서기보다는 수비에 집중하며 팀을 도왔습니다.
또한, 김진수는 간헐적으로 공격에 참여하여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상대 수비를 위협했습니다.
전반전 2-2로 마무리된 가운데, 후반 5분에 김진수는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전병관이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결국 전북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진수는 주장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동료 선수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김진수는 “선수들이 승리에 기여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고맙다”며 “저도 그들처럼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고, 결과가 잘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서울을 상대로 21경기 동안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진수는 경기 전 미팅에서 서울이 오랜 기간 동안 전북을 이기지 못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고 밝히며, “지금 저희 팀이 약한 위치에 있어서, 어떤 팀이 강하고 약한지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습니다.
경기 중에는 주장으로서 침착함을 유지하고 선수들을 독려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그는 “문제가 생기면 제가 먼저 문제라고 생각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는 저부터 격려하고 침착하게 해서 선수들에게 좋은 말을 많이 해주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제주전 징계 후

김진수는 제주전 비신사적 행위 이후 반성의 시간을 가졌으며, SNS를 통해 팬들과 동료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습니다. 그는 “주장으로서, 대표 선수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경기장에서 좀 더 매너 있고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팬 여러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냐는 질문에 김진수는 자신의 과거 행동에 대한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는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며,
이제는 제가 이 팀의 주장이자 고참으로서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한 뒤에는 팬 분들과 구단, 그리고 저 때문에 고생했던 선수들에게 가장 미안하다는 말을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직업에 대한 책임감을 표현하면서 “잘못된 것이 있으면 당연히 질타를 받아야 하고, 그것이 제 직업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저 역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진수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팬 분들께 따로 하고 싶은 말은 없습니다. 비도 오고 날도 추운데 많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며 그의 속마음과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말들은 그가 앞으로 어떻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지, 그리고 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그의 진지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