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감독은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대체 축구협회는 무슨생각일까요?
유력후보 황선홍감독이 탈락한 가운데, 또다시 국내파 감독을 만지작거린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황선홍은 탈락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26일 새벽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게 패배했습니다.
이로 인해 남자축구 대표팀은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한국의 구기종목은 전면적인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여자 핸드볼 팀만이 유일하게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임시감독 해봤지만..
황선홍 감독은 이전에 A대표팀 임시감독으로 활동하면서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에서 1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팀 내부의 갈등을 해소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U-23 대표팀의 서아시아 챔피언십 동안 감독으로 참여하지 못한 것이 결국 큰 타격으로 작용했습니다.
명재용 수석코치가 대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황 감독은 마지막 모의고사를 직접 지휘하지 못한 채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홍명보 감독이 새로운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경우 과거 대표팀을 이끌었던 경험과 성과가 있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적합한 후보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올림픽갔으면..
황선홍 감독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최근 도하에서의 실패로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차기 A대표팀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이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원래는 올림픽 진출이 확정되면 정식으로 A대표팀 감독에 오를 가능성이 높았으나, ‘도하 참사’로 그 계획이 무산되었습니다.
축구관계자피셜 국내감독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로 황 감독은 사실상 A대표팀 후보에서 제외되었으며, 이제 홍명보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이미 K리그 시작 전부터 A대표팀 감독 후보로 강력하게 지목되었고,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강렬했으며, 심지어 트럭 시위까지 벌어지는 등 반대의 목소리도 컸습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5월 내에 새 감독을 선임하기로 약속했으나, 외국인 감독 선임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정해성 위원장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선수들과 공감할 수 있는 감독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황에서 시간이 촉박해 홍명보 감독이 다시 한번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만약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을 맡게 된다면, K리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한국 축구의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