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나와!
첼시전 2대0 패배, 경기 후 인터뷰가 논란이 되며 손흥민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 토트넘팬들, 무슨일일까요?
당장 나와!

토트넘 팬들은 최근 팀의 연속적인 패배와 구단의 대응에 큰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패배한 경기 후 주장이나 부주장이 아닌 신인 선수 미키 판더펜이 인터뷰를 진행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팬들은 주로 경험 많은 선수들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의 리더십을 강조하는 댓글을 다수 올렸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토트넘이 최근 3연패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가운데, 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책임을 질 주요 선수들의 부재가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입니다.
경기 후 인터뷰

팬들은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팀의 어려운 시기에 경험 많은 선수들이 직접 나서서 팬들과 소통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는 팀 내 리더십과 책임 분담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토트넘의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와 신인 선수 미키 판더펜은 팀이 겪은 연속 패배 후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부진을 인정했습니다.
판더펜은 경기에서의 부진을 원론적으로 설명하며, 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음을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했다.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우리의 축구를 하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개선할 점을 찾아 더 강해지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모든게 00탓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더욱 자기비판적인 태도로 접근했습니다. 그는 팀의 성적 부진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며, 경기력이 낮았던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우리는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수준에 근접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경기에서 보여준 부족한 축구 신념과 공격성의 결여를 지적했습니다. 특히 “내가 원하는 축구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팀이 이루어야 할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은 자신의 책임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팀의 현재 상황을 직시하고, 향후 개선을 위한 명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팬들과의 소통에서 경험 많은 선수들 대신 신인 선수가 나서는 것에 대한 비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과 판더펜은 팀의 부진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책임감을 나타내며, 앞으로의 회복을 다짐했습니다.
이는 팀 내부에서도 리더십과 책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음을 반영하는 동시에,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선발제외 000

토트넘의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제임스 매디슨을 선발에서 제외한 결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동력이 좋은 선수를 투입하는 전략을 선택했지만, 이러한 전략이 효과적이지 않았음을 인정했습니다.
경기는 전반 24분에 첼시의 선제골로 인해 불리하게 전개되었고, 이 골은 문제가 되고 있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코너 갤러거가 프리킥을 차서 트레버 찰로바에게 연결된 공은 토트넘 수비진의 감시를 벗어나면서 찰로바가 노마크 상태에서 헤더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세트피스 계속 실점

토트넘은 후반 18분에 제임스 매디슨,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을 대거 투입하며 경기의 흐름을 바꾸려 했지만, 후반 27분에 콜 팔머의 직접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한 뒤, 세컨볼 상황에서 니콜라스 잭슨이 헤더로 쐐기골을 넣었습니다.
이 골 역시 세트피스에서 발생했고, 토트넘 수비진의 세컨볼 집중력 부족이 또다시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이런 경기의 연속적인 문제로 토트넘의 세트피스 방어는 심각한 개선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감독은 세트피스 실점을 큰 문제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했지만, 실제 경기 결과와 팬들의 반응은 이러한 문제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팀 전략과 수비 조직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