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조규성?!” 덴마크 리그 확인하기 위해 스카우터 파견한 두개의 ‘빅클럽’


조규성 선수에 대한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두 빅클럽들이 스카우터를 파견했는데..누구일까요?

스카우터 파견

최근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의 스카우터들이 미트윌란과 브뢴비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MCH 아레나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덴마크 매체 ‘팁스블라데트’에 따르면, 이 경기에는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의 다른 저명한 클럽들도 참석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미트윌란이 브뢴비를 3-2로 이긴 경기에서 유망한 선수들의 활약을 주시했습니다.

무득점

조규성 선수는 이날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술과 경기력은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체는 조규성 외에도 미트윌란의 다리오 오소리오, 프란쿨리노, 올리버 쇠렌센 등이 주요 관찰 대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조규성 선수가 계속해서 유럽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대팀

브뢴비의 스즈키 유이토가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미트윌란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일본 출신의 스즈키는 스트라스부르 등을 거쳐 이번 시즌 브뢴비에 합류했으며, 현재까지 리그 22경기에서 8골과 6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의 활약은 토트넘의 영입 담당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조규성의 위기

반면, 조규성 선수는 최근 득점에서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안컵 이후 5경기 동안 페널티킥 4번을 시도해 2골을 기록했지만, 그 이후 5경기에서는 득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르셸란전에서 4개월 만에 필드골을 기록한 이후로 무득점이 지속되고 있어, 득점왕 경쟁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득점 공동 1위에는 패트릭 모르텐센, 니콜라이 발리스, 안드리 구드욘센 등이 12골로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조규성은 11골로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은 조규성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과하고 여름에 전북 현대를 떠나 덴마크로 이적했습니다. 덴마크 리그에서 미트윌란의 주요 선수로 자리 잡으며 1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와 함께 FC서울에서 이적한 센터백 유망주 이한범도 같은 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수들의 활약은 덴마크 리그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