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 집 맞네” 4연패 토트넘, 최악의 사건 발생했다

진짜 안되는집 맞네

토트넘이 정말 안되는집임을 보여주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하락세

손흥민 선수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하락세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 경기는 2023-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의 일환으로,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진행되었으며 토트넘은 2-4로 패배했습니다.

경기에서는 토트넘이 4골을 연속으로 실점하며 패배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후반 27분에 히샤를리송이 만회골을 넣고, 후반 32분에 손흥민이 추격골을 추가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300경기인데

특히, 이날 경기는 손흥민 선수가 EPL에서 300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시즌 17호골을 포함한 개인 통산 120호골을 기록, 리버풀의 전설적인 선수 스티븐 제라드와 어깨를 나란히 한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팀의 심각한 상황 때문에 기쁨을 만끽하기 어려웠습니다.

토트넘은 이 패배로 20년 만에 처음으로 4연패를 기록하는 등 큰 충격에 빠졌으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도 사실상 좌절되었습니다.

토트넘은 현재 5위(승점 60)를 기록 중이며, 4위인 애스턴 빌라(승점 67)와의 승점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 하더라도 챔피언스리그 자력 진출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일정도 최악

또한, 토트넘은 잔여 경기에서 EPL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도 남아 있으며, 최근 4경기에서 13골을 내주는 등 경기력이 매우 좋지 않아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진출마저도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이 상대에 의해 완전히 간파되어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에는 효과적인 대안이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연속된 세트 피스에서의 실점은 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공격 라인에서의 활약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을 제외하고는 결정력 있는 공격수를 찾기 어려운 상태이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의 공백은 점점 더 크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터질게 터졌다

이러한 힘든 상황에서 팀 내부의 분위기는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에메르송 로얄 사이에 발생한 언쟁은 팀 내부의 내분을 여실히 드러내는 사례로, 경기 후 라커룸으로 향하면서 두 선수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고,

다행히 동료들의 개입으로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토트넘의 현재 분위기가 어떤지를 잘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손흥민 각오

손흥민 선수는 팀의 주장으로서 자신도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팀이 더욱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팀의 현재 위치는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으며, 일부 팬들은 손흥민 선수의 이적을 원할 정도입니다.

토트넘은 2021-22시즌 이후 4위 안에 들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8위까지 하락하여 유럽 클럽 대항전 무대에 서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는 팀의 전반적인 성적 하락과 불안정한 내부 상황을 반영하는 결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