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빅클럽이적?
내가 잘 알지
무리뉴 감독이 최근 유튜브 인터뷰에서 다소 놀라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레전드 인터뷰
조제 무리뉴 감독은 최근 유튜브 채널 FC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 선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습니다.
2018-2019 시즌 중도부터 토트넘 홋스퍼의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은 위기에 처한 팀 상황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의 지도 아래에서 득점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내게 손흥민이란..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한국 선수로만 보지 않는다”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하며 그의 경기 스타일과 능력을 높이 샀습니다. 특히 손흥민의 유동성을 강조하며,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와 같은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향한 개인적인 애정과 존경을 드러내며, 손흥민이 토트넘을 넘어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내 발언이 토트넘 팬들에게는 좋게 들리지 않을 수 있지만, 이는 토트넘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손흥민의 재능과 가능성을 더 넓은 관점에서 평가하려는 그의 시도를 보여줍니다.
손흥민 빅클럽 오퍼의 진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 선수가 다른 빅클럽들로부터 제안을 받았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는 특히 토트넘 홋스퍼의 운영 방식과 다니엘 레비 회장의 영향력에 대해 언급하면서, 토트넘에서의 협상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강조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당연히 제안이 왔을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레비 회장의 손을 거쳐 운영되고 있으며, 그는 매우 어렵게 협상하고 자신이 원하는 거래만 진행한다. 해리 케인의 상황을 봐라. 매년 그를 데리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손흥민이 다양한 빅클럽과 연결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서 계속 머무르게 된 주요 이유 중 하나로 보입니다.
실제 영입요청?
실제로, 2021-2022 시즌이 끝난 후 리버풀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리버풀은 이적을 시도하지 않았고, 관련 이적설은 빠르게 사그라들었습니다.
영국의 리버풀 에코는 “손흥민은 다음 시즌 사디오 마네의 영향력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손흥민이 리버풀 유니폼을 입는 것은 허황된 꿈이다. 토트넘은 손흥민 판매를 배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보도와 무리뉴 감독의 발언은 손흥민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얼마나 힘든지를 잘 보여주며, 토트넘과 레비 회장의 강력한 협상 전략과 선수 유지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손흥민이 팀에 얼마나 중요한 자산인지를 또한 강조합니다.
케인 이적
조제 무리뉴 감독은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사례를 들며 다니엘 레비 회장의 이적 시장에서의 뛰어난 협상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케인이 이번에 팀을 떠나게 됐을 때도 매우 뛰어난 조건에 보냈다. 레비 회장이 보여준 역량은 이적시장에서의 행보만 봐도 알 수 있다”고 언급하며 레비 회장의 협상 스킬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이어서 손흥민이 만약 케인처럼 토트넘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다른 팀의 제안을 기다렸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재계약 타이밍마다 토트넘을 선택해왔고, 이를 통해 꾸준히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손흥민, 트로피
무리뉴 감독은 마지막으로 손흥민에 대한 깊은 애정과 동시에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모든 방향에서 중요한 선수다.
축구뿐만 아니라 상업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클럽 역사를 통틀어도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강조하며, “하지만 그는 메이저 트로피가 없다”고 언급하며 손흥민의 경력에서 누락된 주요 트로피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손흥민이 아직까지 국내외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현실을 지적하는 것으로, 그의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팀의 최종 성과에서는 아직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음을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