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거 아니야?” 리그 우승한 셀틱 3인방, 충격적인 근황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기대주였던 셀틱 3인방의 충격근황이 전해졌습니다.

특히 원톱 경쟁하던 오현규는 더욱 심각한데요. 무슨일일까요?

리그 우승인데

오현규 선수는 최근 두 시즌 연속으로 리그 우승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셀틱의 지휘봉을 잡은 새 감독 브랜든 로저스는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뒤를 이어 팀을 연속 우승으로 이끌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선수들, 특히 오현규에 대한 전망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잠재력 보였지만

오현규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셀틱에 합류하여 21경기 동안 7골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초반 로저스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교체 멤버로 자주 출전하면서 제한된 활약을 보였고, 이로 인해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습니다.

더욱이, 로저스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 아담 아이다를 영입하고 그를 오현규보다 우선적으로 출전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다는 이적 후 18경기에서 8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갔고, 이는 오현규에게 더 적은 출전 기회로 이어졌습니다.

충격적인 평점

스코틀랜드 데일리 레코드에 따르면, 셀틱 선수단의 시즌 평가에서 오현규 선수는 3점이라는 저조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 저조한 평가의 주된 이유는 그의 존재감 부족이었습니다.

시즌 전반기에는 주로 교체 선수로 출전하며 세인트 미렌을 상대로 중요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아담 아이다의 영입 이후에는 출전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셀틱의 로저스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스트라이커 한 자리에는 후루하시 쿄고를 주로 기용하고 있습니다. 후루하시가 빠질 경우 아이다가 그 자리를 메우고 있어, 오현규에게는 실질적으로 낄 자리가 없는 상황입니다.

2001년생인 오현규에게 벤치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며, 이는 국가대표팀 선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나머지 듀오는..

한편, 양현준 선수도 시즌 내내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었으나, 그의 공격 포인트는 31경기에서 1골 3도움에 그쳤습니다. 이는 그의 시즌 평점에도 반영되어 5점을 받았습니다.

또한, 셀틱에 이적했던 권혁규 선수는 셀틱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세인트 미렌으로 임대되어 그곳에서 더 많은 경기에 나섰으나, 셀틱으로 돌아가더라도 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 같지 않습니다.

이처럼 셀틱에서의 한국 선수들의 현황은 다소 고민스러운 상황이며, 특히 오현규 선수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