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국대 원톱이지” 덴마크 리그 조규성 첫시즌만에 쓴 대기록

와 조규성!

유럽도전 첫해에 조규성이 대기록을 써 화제입니다.

첫시즌

조규성 선수가 유럽 축구 무대에서 첫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리그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덴마크의 미트윌란 소속으로 뛰는 그는 2023~24 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실케보르와 3-3으로 비기면서 팀을 승점 63(19승 6무 7패)으로 리그 1위로 이끌었습니다.

이는 동시에 경기 중인 브뢴비가 오르후스에 2-3으로 패하면서 브뢴비를 1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지은 순간이었습니다.

4년만

이 우승은 미트윌란에게 4년 만의 쾌거이자, 1999년 창단 이래 몇 차례의 우승 이후 오랜만에 다시 찾아온 영광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7위로 마감한 후 자존심이 크게 상했던 팀이라 이번 우승이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조규성 선수의 영입이 미트윌란의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조규성 선수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2골과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비록 득점왕은 놓쳤지만 최종전에서 중요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덴마크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도 첫 발을 디딜 예정입니다.

유럽대항전

경기 종료 후 조규성 선수는 감동의 순간에 주먹을 불끈 쥐고, 그라운드로 뛰어든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태극기를 몸에 걸치고 우승 메달을 받은 뒤 샴페인을 터트리며 동료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즐겼습니다. 이 모든 것이 조규성 선수의 유럽 축구 진출 첫 시즌에서 이루어낸 멋진 성과들입니다.

조규성 선수의 유럽 무대 진출은 미트윌란과의 깊은 인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 7월 전북 현대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하며,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부여된 10번은 이전 시즌까지 이집트 출신 스트라이커 에맘 아슈르가 달고 있었으나, 그가 알 아흘리SC로 이적하면서 공석이 되었고, 조규성이 이를 이어받았습니다.

큰 모험 강행

이적료 260만 파운드(약 43억원)에 달하는 5년 장기 계약을 맺은 조규성에게 미트윌란은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구단은 그를 완벽에 가까운 공격수로 평가하며, 좋은 피지컬과 위치 선정, 골대를 등지는 플레이, 공간 활용 능력이 뛰어나다고 칭찬했습니다. 특히 헤더와 발기술을 겸비한 득점형 스트라이커로서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조규성 선수는 미트윌란과의 인터뷰에서 “미트윌란이 저를 적극적으로 원했고, 유럽에 올 기회가 많았지만 이번 기회가 적기였다”며 이적을 결정한 배경을 밝혔고, “옳은 선택이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7위에서

미트윌란의 벤 그라베르센 단장 역시 조규성 선수가 팀에 잘 어울리며 큰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미트윌란은 창단 이후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덴마크 리그에서 강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7위에 그친 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조규성을 포함한 수준급 공격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한 결과, 이번 시즌 막판 뒤집기 우승을 이끌어내며 리그 우승 횟수를 4로 늘렸습니다.

조규성 선수는 팀 최다 득점자로 등극하며 구단의 기대에 화답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미트윌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며 덴마크 리그에서 그의 존재감을 빛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