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너무 충격인데?” 대표팀 감독후보, 급기야 이사람까지 나왔다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 안갯속인 가운데, 놀라운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체 무슨일일까요?

방해하지 않는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장은 신태용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을 경우 이를 방해하지 않겠다는 유연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토히르 회장은 신태용 감독과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의 성장이 협회의 지원과 선수들의 자질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좋은 관계

토히르 회장은 또한 신태용 감독과의 좋은 관계를 언급하며, 감독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음을 전하고, 필요한 휴식 시간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신태용 감독뿐만 아니라 다른 코치들이 해외로부터 제안을 받을 경우에도 이를 막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 발언은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를 이끌면서 쌓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 감독에게 더 넓은 기회의 문을 열어주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장은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특정 개인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요소의 집단적인 힘에 의해 구성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실 없어도 돼

토히르 회장은 현재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한국으로부터 감독 제안을 받아 떠난다 해도, 인도네시아 축구는 이를 시스템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CNN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이 현재 공석인 한국 대표팀의 차기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으며, 2019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맡아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그는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 역대 첫 16강 진출을 이루었으며, 같은 해 U-23 아시안컵에서는 처음으로 4강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과연

또한, 신 감독의 리더십 하에 인도네시아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진출을 확정짓는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인도네시아 축구가 월드컵 예선 마지막 단계에 진출한 첫 사례로,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조 추첨 결과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톱 시드’로 분류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신태용 감독의 경력과 미래에 대한 평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