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즌, 김민재에 대한 놀라운 발표가 있었습니다.
독일언론, 무슨말을 했을까요?
독일 매체

독일 축구 매체 ‘란’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새 시즌이 곧 시작됨을 언급하며, 선발 명단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매체는 콤파니 감독이 선호하는 선발 수비 라인업으로 알폰소 데이비스, 요슈아 키미히, 이토 히로키와 함께 김민재를 포함시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보다 더 강력한 수비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다요 우파메카노는 최근 힘든 시기를 겪고 있으며,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김민재에게 더욱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재의 시련

토마스 투헬 전 감독은 지난해 여름 김민재와 해리 케인을 영입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전후방을 강화했습니다. 이는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까지 바라보는 야심찬 계획의 일환이었습니다.
그러나 김민재는 시즌 초반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후반기에는 벤치멤버로 밀려나며 출장 횟수가 감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투헬 감독과의 불화설, 프리미어리그 및 세리에A 팀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등 이적설과 방출설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는 이적보다는 뮌헨에서의 경쟁을 선택했고, 시즌 막바지에는 발목 부상으로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이 부상으로 인해 그는 지난달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한국 국가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전

이제 김민재는 뮌헨에 복귀하여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 체제 하에서 주전 자리를 다시 확보하려 합니다. 한편, 뮌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주앙 팔리냐, 이토 히로키, 마이클 올리세에게 약 1억 3000만 유로를 투자하며 팀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한국을 방문하여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경기를 갖습니다.
이 매치는 다음 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김민재의 뮌헨에서의 입지와 향후 경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