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아 내가 도와줄게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와줄 것을 알려 화제입니다.
대체 무슨 발언일까요
10년만
홍명보 감독이 10년 만에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주장 손흥민 선수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5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경기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은 이번 팔레스타인전을 통해 약 10년 2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을 이끄는 것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감독은 팀이 완전체로 훈련을 마쳤으며 부상 선수 없이 내일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수들 기대
특히 홍 감독은 손흥민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면서, 새로운 분위기에서 감독과 주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손흥민 선수가 경기 도중 불필요한 무게감을 느끼지 않도록 자신이 그 부담을 나눠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통해 손흥민 선수가 더 가벼운 상태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명보 감독과 손흥민 선수는 약 10년 전에도 대표팀에서 함께 했습니다. 홍 감독은 손흥민 선수가 그때 매우 젊은 선수였으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평가받았다고 회고했습니다. 이제 그는 한국 축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대로 성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첫단추
홍 감독은 첫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승리를 통해 좋은 출발을 하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는 다득점을 준비하고 있지만, 승리에 더 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FIFA 랭킹에서 23위로, 96위인 팔레스타인보다 월등히 앞서는 전력을 갖고 있습니다. 두 팀 간의 A대표팀 맞대결 전적은 없으나, 2010년 U-23 대표팀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팔레스타인을 3-0으로 이긴 경험이 있습니다.
홍 감독은 팔레스타인의 투톱 움직임과 조직력이 예상보다 위협적일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팔레스타인의 공격적인 측면에 허점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허점을 우리 팀의 경험 많고 능력 있는 선수들이 득점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상대편 분석
홍명보 감독은 팀의 공격 전략에서 창의성을, 수비에서는 규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공격 루트로 이강인의 능력을 언급하며, 손흥민과 중앙의 공격수, 미드필더들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2차 예선에서 나타난 긍정적인 장면들을 회상하며, 이제 더 어려운 대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효율성과 완성도를 어떻게 높일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감독은 선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며, 하루의 훈련 후에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팀의 종합적인 측면에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선수들에게 전한 메시지로 서로에 대한 존중을 강조하고,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얻는 것이 한국 축구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더 나아가, K리그의 프로팀들에게도 이러한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내부적으로 강조하는 팀의 가치가 대외적으로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